베트남 콩카페 ( CONG CAPHE ) 코코넛 스무디 커피 연남동 솔직 후기

베트남 콩카페 ( CONG CAPHE ) 코코넛 스무디 커피 연남동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리아 여행 블로그 입니다. 

며칠전 연남동에 베트남 콩카페 ( cong caphe )가 

오픈하였다는 소식에 

발빠르게 다녀왔어요. 

오픈 첫날부터 인기가 많아 

재료가 일찍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콩카페의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너무나도 반가우실거에요. 

콩카페 연남동 1호점 위치 

주소 : 서울 마포구 선미산로 161-14

연남동 223-14

영업시간 : 11시 ~23시

주차 : 불가 

(골목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

대중교통 이용시 2호선 보다는 

버스 연희 104고지 ( 구, 성산회관 ) 정류장이 더가까워요. 

11시 오픈 10분전에 도착했지만 

벌써 줄서있는 분들이 계시죠. 

안에 테이블이 많은 편이 아니라 

조금만 늦으면 

다음 테이블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는건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루프탑도 있지만 

요즘 날씨마저도 베트남스럽잖아요. 

아니 베트남 보다 서울이 더 덥다는 얘기도 있네요. 

베트남 콩카페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인테리어

저기 꽃무늬 쿠션과 방석을 보는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요. 

 

소품들도 베트남 스럽고 

국방색? 쑥색? 

베트남의 색깔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화장실 마저도 실망시키지 않는 인테리어 였구요

하지만 남,여 화장실이 함께 있어

이건 좀 불편한거 같아요. 

연남동 ' 콩카페 ' 메뉴

11시 오픈 하자마자 주문이 밀려 바쁜 직원들입니다. 

메뉴판은 좀 정신이 없죠!

주문은 셀프 음료와 빵은 자리로 갔다 주어요. 

저도 주문하면서 좀 헷갈린건

한글은 잘 안보이고 

영어도 아닌 베트남어도 아닌 

의도는 알겠는데 ...

지금 글쓰면서 빵종류가 크로와상 말고 바게트도 있는걸 알았네요. 

"반미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오픈전에 다른분들이 먼저 다녀가시고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아마 초대되서 먼저 오신분들이겠죠. 

베트남에서 먹던 반미가 있다는 글과 영상이 여기저기에 

너무도 반갑게 있었으나 

반미는 메뉴판에도 없고 아직 판매하지 않는데요. 

저도 블로거지만 

이런 경우는 좀 실망스러워요. 

그분들 자기가 사먹은것 처럼 영수증 사진도 올리고 했던데

아직 메뉴판에도 없는 '반미' 잖아요.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최고인듯한 연남동 콩카페

이미 11시 영업시작과 함께

자리는 꽉 찼고 바로 바깥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어요. 

엄청 뜨거운 요즘

그런데 콩카페 사장님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330ml 시원한 물을 준비해서 

나눠주더라구요. 

저도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올때 까지 20분 걸린다고 해서 

시원한 물 한병 받아왔어요. 

코코넛 스무디 커피!!

얘죠!! 얘땜에 베트남에서 하루에 두번씩 들락거렸죠. 

코코넛 스무디 커피땜에 베트남 또 간다는 분들도 있죠. 

그런데 양은 베트남 보다 적어요.

가격은 6천원 이에요. 

그래도 비행기 타고 가지 않아도 되니 ...

오븐에 따끈따끈하게 데워서 나오는 크로와상 ( 4천원 )

연유에 찍어 먹어 더 달달하고 부드러워요. 

정신없이 들어와 눈이 휘둥그레 구경하느라

메뉴판도 제대로 못보고 

반미는 없다는 말에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 아침도 안먹고 갔거든요 )

빵종류는 크로와상 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옆 테이블에 바게트를 ㅜㅜ

저 크로와상 보다 바게트가 더 좋은데 ㅜㅜ

그래도 더운날 기다리지 않고 

시원한 코코넛 스무디 커피에 

잠시 베트남 온듯한 즐거움을 느꼈어요. 

계속 바깥에는 이렇게 줄을 서있죠. 

물에 이어 양산도 제공하는 서비스

좋아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루프탑 이용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사랑하는 연남동에 

가고싶던 콩카페

여행 좋아하고 돌아댕기는거 좋아하는 

욜로리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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