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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베트남 다낭 보따리

베트남 다낭 한시장 쇼핑 바나나 원피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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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한시장 쇼핑 바나나 원피스 가격

베트남 다낭 에는 재래시장이 두군데 있다.
한곳은 '꼰시장'
또 한곳은 '한시장' 이다.

베트남 다낭의 '꼰'시장은 현지인 시장이라
한국 관광객이 힘들어 할수도 있다고 했지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꼰'시장도 들려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이드의 안내로 첫 도착지는
한시장이었으며
우린 여행기간 매일 한시장과 그주변을 돌아다녔다.




한국의 작은 남대문 시장 같았던 한시장


다낭 한시장 영업시간 : 6시 ~ 19시

오토바이가 정말 많은 베트남

길 건널때 주의 사항!!

머뭇거리거나 뒤돌아 보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건넌다!!


오히려 머뭇머뭇 거리면 위험하다.
물론 한국 여행객중 다치는 사람들이 있다.

인도도 오토바이 차도도 오토바이
오토바이만 조심한다면
다낭은 여행하기 좋은곳이다.

다낭 한시장 입구에 들어가면
약간 꼬릿꼬릿 비린내가 난다.
처음엔 힘들지만
두어번 가보니 익숙해진다.

1층은 건어물, 견과류, 커피, 과자, 라탄백, 과일등을 팔고 있다.

2층은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와
휴가지에서 입기 좋은 원피스, 
반바지, 운동복, 신발등을 판매한다.

한시장 쇼핑하기

2층 아오자이는 기성복과 맞춤복이 있다.

맞춤복은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 정도 되며
빠르면 2시간
넉넉히 반나절이면 완성 된다고 한다.

베트남 여행인 만큼
아오자이를 입고 여행하는것도
재밌는 추억이 될것 같다.

저렴한가격에 여행기분 낼수 있는 원피스

발목길이의 롱원피스와 무릎아래 길이원피스가 있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낭에 오면
바나나!!

원피스 가격은 7만동~8만동 정도이다.


2층에서는 신발과 운동복도 많이쇼핑한다.
상상 이하의 가격이다.
엄청 싸다. 품질에 대한 기대 갖지 않기~~ 

여름에신기좋은 슬리퍼나 샌들도 많다.
얼핏봐서는 우리나라 신발가게에서 

3만원에서 5만원에 팔던 샌들인것 같기도 하다.

한시장에서는 5천원~ 만원이면 구입한다는게 정말 놀랍다. 



1층의 견과류와 건어물은 엄마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그냥 가자고 해도
쥐포에서 미련을 남기는 엄마의 한마디

"한국에서 파는 쥐포 다 베트남 꺼라규~"

한국에서도 요즘 많이 보이는 G7커피도 있고
맛좋은 초록색 봉지 코코넛 과자도 있다.

그리고 신기한 과일을 봤다.
설마!
맞다!
우리나라 배
많이 팔고 있었다.

욜로리아의 한시장 쇼핑 팁!

마지막날 아침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시장으로 다시 갔다.

엄마는 쥐포!
욜로리아는 바나나 원피스!

쥐포가격
1kg 32만동을 불렀다.

구입가격 30만동 (15,000원)

옆에 일행은 24만동 (12,000원)

아이쿠야
내가 호갱이었구나 ㅜㅜ

쇼핑팁!! 일단 깍아야한다는
이 원칙은 한국사람때문에
한시장 상인들이 일단
금액을 높게 부른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
계산기에 320,000동 
바보처럼 2만동 깍아달라고
베트남 언니 '안돼는데~' 하는 표정으로
알았단다.
2만동이나 깍았다고 좋아했으나 당한기분이다.

더군다나 엄마는 한보따리를 더 샀으니
2kg에 60만동 3만원에 구입
어쨌든 한국보다는 싼가격이다.

한시장에서 구입한 쥐포는
크기도 크고
냄새도 나지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옆 일행 먼저 사는걸 보고살껄 그랬다.

아오자이 대신 바나나원피스

원피스 가격
계산기에 9만동을 찍는다.
이번엔 안속으리!!
당당하게 7만동을 찍었다.
안된단다
뒤돌아섰다.
잡는다. 
그리고 까만봉지에 원피스를 넣더니
돈을 달란다.

딱 7만동!! 
한시장 쇼핑팁!! 잔돈을 준비해 가자! 
일반적인 가격은 8만동임을 알았기에
7만동을 불렀다.
그렇게 500원을 깍았다.



아쉬운 쇼핑 목록!
바로 땅콩과자와 코코넛 과자이다.
그리고 원피스!! 
좀 많이 사서 친구들좀 나눠줄껄 하는 후회가 든다.

땅콩과자는 정말 너무도 아쉬웠다는
그맛을 너무늦게 알아 구입하지 못하였다.
다시 다낭에 가면 한시장 쇼핑 목록에
반드시 넣어야겠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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