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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혼자이용하기 괜찮은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 후기

여행하는 욜로리아 2018. 5. 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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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혼자 이용하기 괜찮은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 후기


퍼스트 캐빈 캡슐 호텔 

위치 : 오사카 도톤보리 난바역 21번 출구

퍼스트캐빈 미도스지남바
4 Chome-2-1 Nanba, Chuo Ward, Osaka, Osaka Prefecture 542-0076 일본

도톤보리 난바역에 있어요.

교토에서 2박예정이었으나 저렴한 호텔찾기가 힘들어서 
첫째날은 간사이 여행중 오사카로 예약하였어요.





< 위치 >
난바역 21번 출구 나와서 오른쪽
대각선 건너편은 신사이바시.도톤보리
위치 너무좋죠.

3월에 갔던 라이브남바 호텔은 예약도 끝났고
이용료도 비싸졌고
여자혼자 이용할 호텔을 찾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괜찮다싶으면 1박에 20만원이 훌쩍넘는곳만 남아 있는상태.

마침 나타난 저렴한 간사이 오사카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 예약했어요.


정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바로 로비에요.


남자 직원들만 있어서 살짝 당황 했지만
친절합니다.
한국말  가능한 직원이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욜로리아가 간날은 없었어요.

영어로 체크인 하고
혹시 모르니 영어 한글로 기재된 안내문 다시 보여줍니다.




오사카 퍼스트 캐빈 로비

귀마개, 헤어빗,집게핀,면도기,손톱깍기등은 필요한데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간단한 스낵도 팔구요.


왼쪽 여성전용 출입구, 오른쪽 남성전용 출입구
키를 대야만 문이 열리니 안심이지요.


욜로리아의 간사이 오사카 퍼스트 캐빈 캡슐 호텔 선택한 이유


바로 답답하지 않은 깔끔함 때문인데요.



보통 일본의 캡슐호텔은 복층으로 이루어져있어
일어날수없고 옷도 갈아입기 힘들다고 하는데

퍼스트캐빈은 단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더군다나 테이블까지 놓여있을 정도로 공간적 여유가 맘에 들었어요.

욜로리아가 배정받은 455호.

복도 첫방이라 걱정했지만
거의 여자 혼자온 여행객들이라 조용합니다.



혼자 사용하기에 답답함은 없어요.

침대위에 갈아입을 실내복수건, 칫솔이 준비되어있는데 참 맘에 듭니다.


오사카 퍼스트 캐빈 호텔 내부
아쉬웠던 문!

보이는 데로 문은 자바라식 커텐이며 

잠금장치는 따로 없습니다.

누군가 벌컥열지 않을까 걱정은 살짝됩니다.

내 가방을 자고있는 사이 쓱 들고 가지 않을까도 걱정 되죠.

하지만!


침대아래 잠금장치 서랍


본인 짐은 이렇게 침대아래 서랍에 넣고 열쇠로 잠그면 됩니다.

샤워하러갈때나 화장실갈때 잠그고 열쇠들고 가면 되겠죠~~^^




와이파이도 되고
티비도 나오고
이어폰을 사용하여 들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들어도 모르는 일본 방송이니 틀어만 놓습니다.


조명은 좌.우.천장 조절 가능 하며
전 최대한 밝게 하고 있었어요~~^^




오사카 퍼스트 캐빈 미도스지 난바 부대시설 


샤워실(스파),세면실, 화장실, 자판기, 라운지, 마사지실 별도로 되어있으며 마사지실과 라운지만 유료 이용입니다.

초코바 종류 자판기가 있고

베개와 이불은 자유롭게 더 이용할수 있습니다.

욜로리아는 베개 하나 더 사용했어요.


복도를 따라가면

여성전용실 4층에  있는 화장실엔
세면실도 준비되있고
화장실이 3칸이라 걱정했지만
거의 사람이 없어요.


세면대에는 기초화장품과 고데기 드라이기가 깔끔하게 준비되어있고 양치컵으로 사용할 종이컵도 준비되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왔거나 

룸 말고 더넓은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것 같아요.

만화책도 준비되있고

음료수 자판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만건너면 도톤보리이니 나가서 놀아야죠~~^^


오사카 캐빈남바 캡슐호텔

3층에는 샤워를 할수있는 

사우나. 스파가 있는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샴푸.린스.바디워시 다 준비되있고
건식 사우나실과
넓은 온탕도 준비되있었어요

세탁기와 건조기 까지!

여자혼자 여행와서 이용하기 좋은곳 같아요~~^^


퍼스트 캐빈 단점

마음대로 소리내기가 불편해요. 

바스락 소리가 다 들리니 조심하게 되고

티비도 이어폰을 이용해야 하고

화장실, 샤워실 좀 멀어요.


하지만
길건너 도톤보리라는게
혼자온 여행이지만 외롭지 않게 하네요.

잠시 나가서 사람구경도 하고 

캔맥주도 한잔 하고
혼자 생각도 하고
아마추어 공연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나혼자 떠나온 첫째날 

오사카 퍼스트캐빈 괜찮은 캡슐 호텔에서 마무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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