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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치앙마이

치앙마이 자유여행 타닌시장 장보기 : 한국 시장 물가와 비교해보기

by 여행하는 욜로리아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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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자유여행

타닌시장 장보기 : 한국 시장 물가와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욜로리아 입니다 

치앙마이 반달 살기 

2주일간의 여행중 시장물가 매력에 빠져 

치앙마이 재래시장 다녀왔어요 

여기 없으면 없다!!

와로롯 시장은 생활잡화 의류 

건어물등을 팔고 있고

한국의 남대문 시장 느낌? 

현지인+관광객 섞여 있는 

복잡하고 큰 시장!!

 

산티탐에 위치한 타닌시장은 

시리와타나 시장이란 이름도 있어요 

태국 치앙마이 현지인들이 시장보는 곳이예요 

<시리 와타나 타닌 시장 위치 >

주소 : Siriwattana Market 193 Changpuak Rd, Tambon Chang Phueak, เมือง Chiang Mai 50300

운영시간 : 오전 5시 ~ 오후 8시

시장동과 식당동으로 나눠있고 

주변에는 잡화류 파는 곳과 

의류 신발 파는 동도 있어요 

타닌시장 시장동

내부는 엄청 크고 

육류, 채소, 과일

반찬, 커피, 베이커리등 

다양한 먹거리재료가 있어요

10밧 = 37~38원 

변동 되지만 

계산하기 편하게 넉넉히 40원으로 계산해볼게요 

미니 양파 한봉다리 400원 

깐마늘 한봉다리 400원

오이 6개 10밧, 상추 한바구니 20밧

큰감자 3개 20밧, 양파 4개 10밧, 20밧 

엄청 저렴하죠

물론 지형, 기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의 물가는 정말 미친듯이 올라서 

집밥 만들기 

장보기가 너무 무서운 요즘이거든요 

그래서 농사를 배워볼까도 생각하게 된단 말이죠~~ 

과일 가격도 알아볼게요 

사과 2개 25밧(1,000원)

토마토 한바구니 10밧 (400원)

 

계란 10개 

55밧(2,200원) 70밧 (2,800원)

이것저것 장보고 싶게 만드는 

시장 물가 입니다 

아쉬운건 태국북부 치앙마이라는 사실이죠

자유여행의 재미는 

현지 물가를 제대로 접해볼수 있다는 점이예요 

패키지 여행 또는 잘 알려진 

관광지만 가다보면 

한국 여행객이 너무 많아져서 

물가도 한국 물가를 따라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작년에 방콕에서 

3명이서 

툭툭이 택시 타는데 300밧을 불렀어요 

250밧으로 깍아 준다길래 

한국 택시비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 해서 

얼른 탔는데 

알고보니 

완전 바가지였던거예요 

30~50밧이면 탈수 있는거였다는 사실 

3명이서 100밧만 줘도 됐단 사실

그걸 노린거죠 

거기선 바가지지만 

한국 물가에 비하면 무척 싸다는거!!! 

 

현지인은 식재료가 싸도 구입하지 않는다!!

한 쪽에는 바로 데워 먹기만 하면 되는 

완조리 식품도 판매해요 

구운 생선 30밧

구운 고기꼬지 10밧

ㅎㅎㅎㅎ

전세계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에 빠져 있어요~~ 

엄마 기다리는 동안 쇼츠 보나봐요~~ 

치앙마이 타닌시장 반찬가게

치앙마이 반달 살기 

2주일 여행 하면서 

콘도도 알아봤는데 

공통점은 냉장고가 많이 작더라고요 

이곳은 워낙에 더워서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식재료를 따로 구입하기 보다는 

반찬가게 또는 완조리 된 식품을 구입하여 

먹거나 

식당에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그럴만도 하겠어요 

너무 뜨거운 날씨라 

요리를한다는건 고통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끼 식사 구입하기 

저도 집 알아보고 

시장 구경하고 

배고파서 

식사할거리 구입해봤어요 

우선 꼬치 2개 10밧씩 20밧(800원) 구입했구요 

라이스페이퍼에 상추와 오이, 당근, 크래미 말아놓은 

롤샐러드 40밧(1,600원)도 구입했어요 

타닌시장 식당동으로가볼게요

에어컨이 없어 조금 힘들지만 

이곳 현지분들은 적응이 되어 

더위를 별로 안타는 것 같아요 

족발밥

족발밥 1그릇 60밧(2,400원) 

음료수는 타이티 20밧(400원) 구입했어요 

한끼 식사로 모두 합해도 5천원!!! 

그냥 껄껄 웃음만 나더라고요 

물론 위생과 쾌적환 환경에 민감함 분들께는 

별로겠지만 

나름 로컬의 맛과 분위기라 

태국 자유여행의 재미 였습니다 

방콕 보다는 

아기자기한 치앙마이가 더 재미있어요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족발밥도 롤샐러드도 

무삥도 취향저격 입맛저격

은퇴후 고정된 자산과 

오르는 물가를 반영하기 힘든 연금 으로 

아끼고 아끼던 어른들의 모습이 

이젠 저에게 다가오니 

은퇴후 동남아 이민 생각하는분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자유여행이라 

집까지 알아보고 

주변 물가도 알아보다 

타닌 시장 매력에 빠졌어요 

시장구경 하기는 영상으로 담아 두었습니다 

한국 물가와 비교 하고 

맞아 20년전 30년전 

한국 물가도 이랬지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 있었습니다 

 

50대 은퇴 후 살고 싶은 태국 북부지역 

치앙마이 타닌시장 장보기 

여행하는 욜로리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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