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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베트남 다낭

베트남 젯스타 퍼시픽 항공 다낭 패키지 여행

by 여행하는 욜로리아 201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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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젯스타 퍼시픽 항공 다낭 패키지 여행

" 여행은 갑자기 떠나는거다!! "

갑자기 생긴 휴가
어디든 떠나야 겠다.

제주도를 갈까 일본을 갈까 하다가
갑자기 결정한 베트남 다낭 여행

베트남 으로 가는 비행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낯선곳이고 갑자기 잡은 여행이라
패키지로 떠나고자 알아보았다.

이미 예약불가이며
4.5일뒤에 떠나려니
내가 정신나간 생각을 했구나 했다.



고마워요 인터파크 투어

여행사 패키지 인터넷 예약시 주의점 :
비행기 좌석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패키지 비용은 확정여부와
상관없이 결제하고
여행이 취소될수도 있다.
이유는 ' 비행기 좌석이 없어서! ' 이다.


두군데 여행사가 결제만 받고 무책임 하였으나
인터파크 투어는 바로 연락이 왔다.
역시 좌석이 없어 일정 조율중에
우리를 위한 좌석이 나타났다.

인터파크 투어
베트남 다낭 3박5일
제스타 항공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

여행출발 2일전에
베트남 다낭 패키지 예약 성공하였다.



베트남 젯스타 (jet star) 항공을 타다

저가 항공에 속하는 젯스타
처음 만나는 비행기라
살짝 걱정이 된다.

알아보니 연착이 심하고 좌석이좁다는
저가항공이면 어느항공사든 일어날수 있는
불편함이다.

비행기가 많이 흔들린다는 얘기도 있다.

어쩔수 없다
일단 타고 가자!!
가 보자!!

베트남 젯스타 항공 좌석 구조

좌우 각각 3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있다.

인천공항에서 좌석 선택 가능 하나
40열 뒤쪽만 남아있다는 얘기에
앞쪽을 다시물어보니 4열에
복도끼고 양쪽에 한 좌석씩 있다.

그거면 됐다.
비행기는 내릴때 힘든점을 생각해
앞좌석 선택!!

젯스타 항공 좌석 넓이는 괜찮다

방콕행 제*항공의 무릎이 닿는
기억이 있어 두려웠으나

무릎이 앞좌석에 붙는 일은 없다.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앉아본
무릎사이 공간과

엉덩이를 살짝 앞으로 앉은
엄마의 무릎도
앞좌석에 닿지 않는다.

엄마의 무릎에 닿은건
수납공간의 시트가 늘어나것!!

인천공항에서 다낭공항까지
5시간 정도를 날아갈 젯스타 항공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비행기가 기류에 흔들리지 않기만
기도해본다.

젯스타 ( jet star ) 항공 vip 좌석 선택방법

친정엄마는 욜로리아의 재빠른
티켓팅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1열의 행운을 구입하였다.

바로 맨 앞좌석을 이야기 한다.
좌석 공간이 넓은 1열과
비상구쪽 좌석은
여행자들 사이에 vip좌석이다.

비상구좌석은 유아와 여성은 앉을수 없었으나
요즘은 유아만 앉지못하고 여성도 앉을수 있는
항공사가 많은듯 하다.

하지만 조기 예약완료라는 점

공항에 일찍 가보자!
1열 2열 3열 좌석은 선착순으로
추가비용을 받고 판매한다.

젯스타 퍼시픽의 경우
1열은 한화 7천원
2열은 한화 6천원
3열은 한화 5천원
의 추가 비용이 있다.

다낭공항에서도 달러는 물론
한화 로도 결제가능하다.

국내항공사의 반값이다.

인터넷으로도 사전 좌석지정이
가능하다고도 하나
공항에 일찍 도착하였다면
7천원의 1열 행운이 올수도 있다.

젯스타 퍼시픽 위탁 수화물 몇kg ?

젯스타의 1인 위탁 수화물은 20kg까지
무료이다.
여행을 떠날때는
가볍지만 돌아올때는 무거워지는
베트남 여행이다.

캐리어 포함 20kg을 수하물로 접수하고
나머지는 기내 반입을 하는
가방 싸기를 해야한다.

저가항공 중 위탁 수하물은
유료 또는 7kg인 항공사도 있으니
젯스타의 경우 얼마나 이득인 서비스인지
모른다.

기내서비스 무엇이 있을까?
물은 준다.
하지만 역시 기내식은 없다.
유료 기내식은 있다.

기내식 6만동 3천원
베트남 컵라면 3만동 1,500원
네슬레 믹스커피1잔 2만동 1,000원
스낵류 2만동~4만동 1천원~2천원

베트남돈과 달러로 결제가능

국내 항공사의 유료 기내식에 비하면
정말 싸다.

기내식이 없다고 아쉬워말고
사먹는 것도 즐거울것 같다.

베트남 젯스타 항공의 아쉬운점

기내 승무원의 한국어 불가능이다.
비행기 안에 모든 승객이
한국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커피값 마저 한국어로 말해줄
기내 승무원이 갈때 올때 없었다.

뒤에 단체여행 오신 할아버지들

뭐여? 뭐여? 뭐래? 한다.  



이착륙시 위험한 행동의 할아버지에게도
영어로 말하는 승무원 밖에 없었다는점
참 아쉬웠다.

베트남 공항에서는
비행기 뒷문으로도 타고 내린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다.
국내 공항에서는
오직 앞문만으로 타고 내릴수 있어
뒤쪽 좌석에 앉을땐
내릴때 스트레스가 장난아닌데

뒤쪽 문도 이용할수 있는점
우리나라도 시행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비행기 연착의 문제는
항공사의 문제라기 보다는
공항의 상황이라 생각한다.

아시아* 항공도 4시간
연착 경험이 있었으니 말이다.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
젯스타 항공은
운좋게

연착도 없었고
좌석도 좁지 않았고
기체 흔들림도 없었다.

그리고 착륙!!
착륙 또한 부드러웠다.

걱정과는 달리
좋은 만남이었던
베트남 젯스타 (jet star) 퍼시픽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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