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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보따리/강원도

춘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김유정 역 문학촌 진작 가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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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김유정 역 문학촌 진작 가볼껄  

안녕하세요!
욜로리아 입니다.


꽃피고 마음 흔들리는 주말
어디가실건가요?

지난주말 춘천 나들이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춘천 가볼만한곳
의암호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이어서
김유정 역 과 김유정 생가와 이야기집이 있는 
문학촌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 모시고 가보기에
정말 좋은곳인거 같아요.
물론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곳인것 같아요.

그동안 그냥 문학작품 '봄봄'의 작가
김유정 이름만 붙인 기차역인가 했는데
추억의 사진도 찍고
작가 김유정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그의 문학작품에 관심이 가는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다시 이름을 찾은 김유정역  


김유정 역은 ' 신남 '역으로 역명이 변경 되었다가
다시 김유정 역 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세계에 문학작가 이름을 붙인 역은 두군데라고 
그중 한곳이 우리나라 김유정 역이라고 합니다.

새로지은 김유정 역에는 열차를 이용할수 있고
구 김유정 역은 추억과 사진찍기를 하기 좋은 곳이에요.

휴관일월요일이고
입장료없습니다.

김유정역 나신남 역장이 나무에 물을 주고 있네요.

무궁화호 열차 안에는 관광안내와
옛날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수도 있어요.
연인과 아이들과 부모님과
즐거운 추억샷 남길수 있겠죠.



구 김유정역 내부는
정말 아담합니다.
드라마도 찍었던곳이었나봐요.

청량리역 까지 무궁화호 비용은 5200원 이었네요.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김유정역
진작 와볼껄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상봉역에서 전철로도 갈수 있으니
뚜벅이족도 충분히 갈수 있는곳이죠.



김유정역을 나와 길을 건너면
문학작품 소설 봄봄의 작가 
김유정 문학촌 입니다.

김유정 문학촌은
작가 김유정 생가가 있는
실레마을 이라고 하네요.

대표작 봄봄도 실제로
실레마을 주막에서 들은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었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습니다.


참으로 딱딱하기만 했던
국어, 문학 교과서의 작품들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였는데
문제하나 더 맞추려고 공부한게
죄송스럽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김유정 문학촌 종합안내소  

넓은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있었어요.
첫번째 만난 건물은 종합안내소와

활자로 다시읽는 봄봄전 전시관 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옛날에는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는 좋은 장소였어요.

< 김유정 문학촌 소설 '솟' >

문학촌 곳곳에는
김유정 작품의 장면들을
이렇게 조형물로 만들어 놨어요.

소설 내용이 참 궁금하게 만드는
조형물들이네요.

  김유정 문학촌 입장료  


문학촌 안에는
김유정 생가김유정이야기집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상 2천원 입니다.
초등학생 할인이 없는게 조금 서운 하네요.

입장권은 발매기로 카드결제 가능 합니다.
입장권에는 양쪽에 티켓이 있는데
한장은 생가 한장은 이야기집 입장권이니
두군데 꼭 가보시기 바래요.

입구에서 설명을 친절히 해주시니
잊지않고 갈수 있겠죠!

  춘천 시티 투어 버스  

춘천 시티 투어버스는 춘천의 곳곳을
차없이도 편하게 다닐수 있는것 같아요.

춘천시티투어버스 이용방법은 링크 걸어놓을께요

 

뚜벅이 여행족에겐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것 같아요.





  김유정 생가  


어릴적 실렝사을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네요.
역시 생가안에 김유정 소설의 장면들을
재미있고 궁금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산수유인줄 알았던
노란 꽃망울은
생강 냄새가 나는 생강나무라고 하네요.

그의 소설 동백이 바로 이 꽃이라는데요.
이젠 더 많이 폈겠죠!

대표작 봄봄 한장면입니다.


데릴사위를 일만시키고
딸 점순이가 아직 키가 작아 안된다는
겉은 장인 속은 악덕 고용주.
데릴사위를 미끼로 일만시키는거죠.


그리고 젊은 김유정 작가의 동상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

하지만 폐병으로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는
슬픈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바로
김유정 생가내에 있는
김유정 기념전시관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해설자원봉사자님이 정해진 시간에
김유정 작가의 일생 작품을 잘 이해할수 있게 설명해 주세요.

어른들도 집중하여 듣는 재밌는 이야기이며
아이들에겐 문학작품을 더 쉽게 이해할수 있는
유익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욜로리아는 이곳에 간다면
꼭 해설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들어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실레마을지도에는 김유정 작품의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김유정이야기집  

생가 맞은편에 있는 김유정이야기집 입니다.
입장권 확인하고 들어가면되요.


작품들이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아이들도 흥미있게 작각 김유정 또는
그의 작품을 알아볼수 있는 곳입니다.


애니메이션 상영관도 이용할수 있고
잠시 앉아 책도 읽을수 있는 도서관도
준비되어있어요.


진작 가볼껄
춘천 김유정 역은 그냥 전철역이 아니었어요.

문학촌과 이야기숲으로
춘천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가볼만한곳 아니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춘천 닭갈비만 드시지 말고
소양강댐만 가지 말고
김유정역 김유정문학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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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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